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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문제에 집중하게 된 이유

 여자 문제에 집중하게 된 이유

고등학교 3학년이 지나서 20살 때 친구들과 술을 먹기 시작했다. 혈기왕성한 20살끼리 술을 먹으면 무슨 얘기를 할까?

결국에는 여자 얘기다. 그때의 나도 혈기가 왕성하고 여자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여자앞에서는 젬병이었다. 어땠냐면 내가 좋아하던 여자에게 고백하고 까였다.

그 애는 아는 친구가 다니는 교회에서 만났는데, 애가 내 이상형에 딱 맞았다. 큰 키에 청순한 외모를 가진 아이.

그 애를 처음보자마자 같이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이런 감정을 가지고 교회를 계속 다니다가 우연찮은 기회로 그 여자애랑 같이 술을 마시게 됐다.

그리고 술을 마시면서 분위기가 딱 다라오를 때 고백을 했다. 그리고 그 결과는.

까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별일이 아니지만, 20살에 나에는 정말로 큰 일로 다가왔다.

마치 이때 내 인생에 큰 벽이 내 바로 앞에 서있는 것같았다. 사진 출처 : 최용우 서점 이런 경험을 하니 정신이 온전하지 않아서, 그 술집에서 집까지 1시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