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문진과 신체검진이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60대 남성 환자분은 일주일 전부터 명치가 답답하고 윗배가 부풀어 오르는 느낌이 계속되어 내원하셨습니다. 평소 고혈압 약을 복용하고 있었고, 며칠 전 다른 병원에서 위장약을 처방받았지만 증상은 전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환자분은 “위가 안 좋은 것 같다”며 위내시경 검사를 원하셨지만, 진료 과정에서 여러 가지 중요한 이상 신호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문진에서 발견된 중요한 단서 1.
식사와 상관없이 지속되는 명치 불편감 일반적인 소화불량과 달리, 환자분은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하루 종일 불편감이 지속되었습니다. 2. 운동 후 발생했던 가슴 통증 흉통 여부를 여쭤보았을 때 환자분은 “며칠 전에 운동하고나서 가슴이 아파 근이완제를 복용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운동 후 흉통, 즉 심장 문제의 대표적인 경고 신호였습니다. 3. 신체검진에서 확인된 양쪽 다리의 부종 진찰 과정에서 양쪽 다리에서 부종(pitting edema)이 확인되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