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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번째 책 <가치투자의 비밀> : 가치투자의 기본서? 바이블? 같은 책

 433번째 책 <가치투자의 비밀> : 가치투자의 기본서? 바이블? 같은 책

433번째 책은 이전에 읽은 크리스토퍼 브라운의 가치투자의 비밀이다. 최근 투자 방향성에 대한 고민에 다시 꺼내 읽어봤다. 투자 방향이 단기투자에서 스윙으로 그리고 스윙에서 가치투자로 옮겨가고 있다. 이전부터 가치투자에 관심이 많았고 내 성향과 더 맞다고 생각했지만 빠르게 돈을 모으고 싶다는 욕심에 뒤로 미루고 있었다고 하는 게 맞을 것 같다. 어쨌든 돌고 돌아 여러 경험을 통해 내 성향을 찾아가고 있는 중이다. 제목이 가치투자의 비밀이지만, 사실 책 속에 비밀 같은 건 없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내용들이다. 다만, 실천하지 않을 뿐이다. 기다림이 부족하다고 하는 게 맞을 것 같기도 하다. 가치투자는 지루한 기다림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가치투자는 장기투자다라는 말은 아니다. 언제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을지 모를 뿐이다. 그래서 기다리는 게 더 힘들다.

이 책의 핵심은 안전마진을 확보하고 가치보다 저렴하게 거래되는 주식을 매수해서 가치 이상 가격을 받을 때까지 보유하자라는 원칙이다. 그럼 기업의 가치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정답은 없는 것 같다. 어디에 중점을 두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봐야 할 것들이 있다. 매출이 증가하고 있느냐? 이익은? 부채는? 경쟁력은? 등이다. 한마디로 어디에 중점을 두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으나 하나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된다는 이야기다. 여러 각도에서 보고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여러 각도에서 보는 방법은 가치투자의 비밀을 읽다 보면 알 수 있다. 물론 이 책에 나온 것보다 더 자세히 볼 수도 있고 더 간단하게 볼 수도 있다. 그리고 다른 각도로 볼 수도 있다. 결론은 본인이 생각하는 가치보다 저렴할 때 매수해서 제 가격을 받을 때까지 보유하는 게 가치투자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주린이도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그렇다고 내용이 가볍지는 않다. 가치투자의 기본서? 바이블?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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