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자인 알 코드마니(Lujain Al-Qodmani) 세계의사회장은 4일 "한국 정부의 잠재적 인권 침해는 국가적으로도 위험한 선례를 남기고 있다"며 "한국 정부가 의료계에 강압적 조치를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의과대학생들과 젊은 의사(전공의)들은 법과 헌법의 테두리 안에서 민주적으로, 평화로운 권리를 행사하고 있다"고도 짚었다.
도리어 정부가 개인의 사표와 휴학 등을 제한하려 하고 있다는 것이다. 루자인 회장은 "한국 정부는 일방적으로 의대 정원을 대폭 늘리기로 결정해 의료계에 유례없는 혼란을 야기했다"며 "정의, 인권, 그리고 윤리적 의료에는 협력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 의료계의 상황을 "중대한(critical) 상황"이라고 짚은 루자인 회장은 "세계의사회는 한국 정부가 초래한 위기 속에서도 변함없이 대한의사협회를 지지한다"며 전 세계 의사들을 향해 "한국 의사들과 함께 연대해 의료인으로서 가치를 지켜 나가자"고 말했다. * 기사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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