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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시대 장어 덮밥의 원조는 배달 장어 구이집

 에도시대 장어 덮밥의 원조는 배달 장어 구이집

울릉도 강아지가 입에 만 원짜리를 물고 다닐 때 저는 오징어를 맘껏 먹을 수 있었습니다 속초 시장에 가면 어른 팔뚝만 한 선동 오징어도 싼값에 살 수 있어 그것으로 오징어 불고기를 하면 그렇게 부드러운 오징어도 없었지 싶습니다 선동 오징어 잡은 배에서 바로 얼린 오징어 해먹고 남은 오징어는 다음날 오징어 덮밥을 해먹기도 했습니다 말이 덮밥이지 오징어 볶은걸 밥 위에 올려 먹었죠 볶음과 덮밥의 경계인 걸까요... 에도시대 장어덮밥은 구이와 덮밥의 경계였다고 합니다 밥 위에 그까이꺼 대충 반찬 올려 먹으면 덮밥이지 무슨 차이가 있어?

할 수 있습니다 바로 한 음식을 지저 먹던 볶아 먹던 맛있는 건 마찬가지 이니까요 에도시대(文化年間 1804~1818) 오쿠보 이마스케라는 인물이 니혼바시의 가부키를 공연하는 극장 주인이었다고 합니다 바로 먹을 땐 상관없지만 장어구이를 배달시키면 도착하기 전에 차갑게 식어 맛없는 장어구이가 되었습니다 가게 측에 부탁? 하여 조금 큰 도자기 그릇에 따듯한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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