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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에세이]새 학년, 새 학기를 시작하는 너에게

 [브런치에세이]새 학년, 새 학기를 시작하는 너에게

아들! 새 학년, 새 학기가 되었다.

며칠 학교에 갔지만 여전히 낯설고 어색하지? 게다가 친구들 대부분 사춘기로 접어들어 어딘가 까칠하고, 어딘가 서먹할 테고.

엄마가 중학생이었을 때가 생각난다. 새 학기가 되면 무척 긴장이 되었지.

내성적인 성향인 엄마는 밥 맛도 없을 정도였단다. 더욱이 먼저 말을 걸어주기 전까지는 먼저 말도 못 붙이는 성격이라 더 힘들었던 것 같다.

돌이켜보니, 엄마도 그때 사춘기였던 것 같아. 친구들과 친해지기 위해 억지로 어떤 가수를 좋아하는 척하기도 싫고, 싫어하는 예능 프로그램을 억지로 보고 대화에 끼고 싶지도 않았거든.

그러다 보니, 친구들과의 대화에 참여도 어렵더라. 물론, 머리로는 알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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