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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 읽기에도 Runner’s High가 있다고?

 원서 읽기에도 Runner’s High가 있다고?

저는 이제 막, 달리기의 재미를 알아 가고 있는 달리기 러버 입니다. 시작한지 1달, 가장 오랜 달린 시간은 30분, 그동안 비가 오는 주말을 싫어한 적은 없었는데, 오늘은 하루 종일 비가 와서 달리기 연습을 할 수 없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아래는 제가 존경하는 블로그 이웃 들풀생각님이 쓰신 글에서 읽은 내용입니다. " 마라톤과 등산 그리고 독서는 공통점이 있다. 목표점의 3분의 1까지는 무조건 힘이 드나, 그 지점만 통과하면 Runner’s High라 하여 이제는 상쾌한 기분으로 달려나간다. " 무릎을 딱 치게 만드는 내용이었습니다.

원서를 읽을 때 마다, 책이 재미있어 지고, 읽는 속도가 빨라지는 지점이 항상 있었기 때문입니다. 쉽고 어려운 난이도에 상관없이 책의 앞 부분은 항상 ‘자신과의 싸움’을 경험하게 되었거든요.

지금 읽고 있는 The Silent Patient 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챕터도 짧고, 어려운 단어도 많지 않았는데, 잘 읽혀지지 않았습니다.

글자에 집중이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