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8년간 초등학교에서 특기적성 강사로 일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짧은 시간 동안 일할 수 있고 다른 일에 비해서 자유롭고 수입도 괜찮은 편이어서 아주 만족하며 그 일에 좋아했습니다.
학교를 좋아하고 어린이들을 좋아해서 너무 행복하게 일해왔습니다. 저희 아이들도 돌볼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후회를 했습니다. 너무나 불안한 직업이었기 때문이죠.
내년에 재계약이 될수 있을지 연말이면 늘 불안했습니다. 그러나 벌써 다른 직업으로 전업하기에는 늦은 나이여서 그냥 계속해왔습니다.
이번 코로나19로 인하여 학교 방학이 연기되는 것을 검토 중이라는 기사를 보고 먼저 떠오른 것은 방과(특기적성) 후강사들의 생계였습니다. 그냥 소일거리로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어느정도는 생업에 꼭 필요하신 분들이 꽤 되실 것입니다.
그런 분들은 수입이 하나도 없는데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먼저 떠올랐습니다. 요즘 연일 이슈가 되는 방과 후강사는 방과 후 돌봄교실에서 일하시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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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학교 개학 4월 검토 중-방과 후(특기 적성) 강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