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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진건천에 봄이 왔어요.

 남양주시 진건천에 봄이 왔어요.

날씨가 화창하네요. 집에서만 지내다가 날씨가 따뜻해서 동네 한 바퀴를 돌아봅니다.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어수선하지만 우리 동네 남양주시 진건천에는 어김없이 봄이 오고 있습니다. 밖에서 노는 아이도 있고 운동하는 많은 어르신들이 있어요.

따뜻한 햇살이 집안에 있던 사람들을 다 밖으로 불렀네요. 한 달 만에 이 소년은 밖을 나왔다고 하네요.

엄마와 함께 나온 이 소년은 오늘 햇살 때문에 밖에 나와서 킥보드 타는 횡재를 했습니다. 아무것도 꾸미지 않은듯한 아가씨가 저의 앞을 봄내음을 풍기며 지나갑니다.

햇살에 빛나는 검은 머리 아가씨, 걸어가는 뒷모습에도 봄이 빛납니다. 진건천의 작은 하천에도 봄이 옵니다.

물길이 햇빛에 반짝입니다. 저도 이 건널목을 건너 저편 갈대숲으로 건너갑니다.

작년에 싱싱하게 물이 올랐던 풀들이 햇살에 황금빛으로 반짝입니다. 화려한 자태를 뽑내고 있네요.

목련도 소담한 꽃을 피우기 위해 햇살을 향해 얼굴을 들고 있네요. 제곁을 개가 지나가며 카메라를 흘겨보더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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