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서 기운을 차릴수가 없을때 친구가 전화를 했습니다. 속초에 볼일이 있는데 아침에 가서 저녁에 오자고~~.
저녁에 수업을 해야하는데 어떻게 갔다오냐는 내 대답에 수업시간전에까지 오자는 설득하는 말에 승락을 하고 가기로 했습니다. 당일치기를 좋아하지 않는 나는 그냥 전날밤에 가자며 호텔을 예약했습니다.
그리고 일요일저녁 집앞까지 데릴러 온 친구와 양양앞바다에서 바다에 비치는 달을 보며 수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며칠전 쏟아진 폭우로 인해서 양양앞바다에는 쓰레기가 떠내려와서 치우늘고 정신이 없었습니다.
이곳저곳 목재들이 무더기로 쌓여있었습니다. 이른 아침에 일어나 낙산사를 갔습니다.
사진이 나에게 위로를 준것도 아니고 낙산사나 바다가 위로를 준것도 아니고 친구 그 자체가 나에게 큰 위로를 주었습니다. 수많은 대화속에서 나의 고민은 아무것도 아니라는것을 깨닫고 감사를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생각에 따라서 아무것도 아닐수 있다는것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깊은 어둠을 터널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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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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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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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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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원문 링크 : 친구와 낙산사 다녀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