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A 씨(56세, 남)은 1964년부터 40여 년간 목재용 띠톱 가공 작업을 하던 근로자로 2003년 4월 H 상사에 입사하여 근무하던 중 2004년 초부터 잦은 기침을 호소하여 내원하였고, 2004년 8월 17일 폐암으로 진단받았습니다. A 씨는 15세가 되던 1964년부터 폐암 발병 때까지 약 40여 년간(군대 3년간 제외) 목재소에 부속된 목립실에서 띠톱 가공 작업을 하였습니다.
띠톱 가공 공정은 용접-로라-정면연마-용착-정면연마-측면연마-정면연마의 순서로 진행되는데 전 공정에 종사하였습니다. 작업 중 노출될 수 있는 폐암 관련 발암성 물질은 용접 및 용착 공정 중 노출되는 크롬, 니켈 등 중금속 흄과 연마공정 중 노출되는 연마석과 각석에 포함된 결정형 유리규산입니다.
A 씨는 40여 년간 14개 목재소 목립실에 근무하였는데 약 2년간 근무하였던 H목재만 소음에 대한 작업환경측정 기록이 있을 뿐 나머지 사업장은 측정을 하지 않았거나 부도 등으로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폐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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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