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3일 국내 증시는 전주 상승세의 여운 속에 ‘속도 조절’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외국인 자금의 유입이 지속되고 반도체 업종의 실적 기대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을 들어 KOSPI가 3600선 안착을 시도할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과 대외 변수로 인해 조정 압력이 병존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주 KOSPI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3600선을 돌파하며 연중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미국의 기술주 회복과 AI 산업 성장 기대가 국내 반도체 업황 개선 전망과 맞물리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 매수가 4거래일 연속 이어졌다. 그러나 일부 증권가에서는 “주가 상승 속도가 기업 실적 개선 속도를 앞질렀다"라는 우려도 제기됐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주 KOSPI 밴드를 3300~3600포인트로 제시하며 “기술주 강세가 이어지겠지만, 금리 불확실성과 미국 정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