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 투자자 워렌 버핏이 올해 95세를 맞이하며 CEO 자리에서 물러날 준비를 하고 있는 가운데, 버크셔 해서웨이는 최근 분기 실적에서 순이익이 17% 증가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분기 버크셔의 순이익은 307억 9,600만 달러, 클래스 A 주당 2만 1,413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62억 5,100만 달러, 클래스 A 주당 1만 8,272달러 대비 눈에 띄는 상승을 기록했다.
이러한 실적 향상은 허리케인 피해가 적었던 점과 투자 평가이익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버크셔는 올 9월 말 기준으로 약 3,817억 달러의 현금 보유액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그럼에도 지난달 97억 달러 규모의 OxyChem 투자를 진행했으나 전체 현금 규모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았다. 회사는 분기 동안 자사주 매입을 진행하지 않았는데, 이는 버핏이 여전히 주식이 고평가되었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버핏의 뒤를 이을 후임 CEO는 부회장 그렉 에이블(Gre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