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과 헛헛함에 마음이 힘들 때가 시를 읽을 때 살다 보면 내가 구축한 삶의 성벽 틈새로 툭 터져 나오는, 켜켜이 쌓인 그리움과 헛헛함에 마음이 힘들 때가 있다. 그럴 때가 잊은 줄 알았던 시를 읽을 때라고 생각한다. 2018년 JTBC 김제동의 <톡투유>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이 더 알려진 정재찬 교수의 시 해설서인 이 책은 2015년에 초판이 발행되었다.
문학을 음악, 영화, 미술에 교차시킨 통섭의 종합예술적 해설 레시피라고 할 수 있다. 1962년생인 그의 시대 배경을 중심으로 전개를 하다 보니 원래 공대생을 위한 강의였지만 학부형을 위한 아재 감성의 정서적 공유가 주를 이룬다. 그런 그의 해설 방식을 따라가기 위해 놓쳤던 추억의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와 <봄날은 간다>를 넷플릭스로 둘러보기도 하였다.
책의 차트 첫 페이지에는 짤막한 핵심 해설 메시지가 들어 있어 자칫 놓치기 쉬운 핵심을 다잡고 있다. 이런 류의 해설서는 너무 많은 시를 섞어 놓아서 하나의 맥을 유지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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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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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생을위한시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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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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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잊은그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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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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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