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몰아치는 저녁, 회사업무를 마치고 빠르게 용산역으로 향했다. 이번에 간 곳은 드포레와인앤비스트로라는 와인바로 용산역사 부근 먹자골목에 위치해 있었다.
용산역사에서 나와 오른쪽 거리로 들어가면 유명한 오근내 닭갈비 등을 비롯한 노포 음식점들이있는 용산 먹자골목의 거의 시초인 먹자거리가 나오는데 최근에 또 트렌디한 식당들이 생기는 듯 하다. 용산이 해가 갈수록 분위기가 깔끔하게 변해가는 것 같다.
운이 좋게 당첨된 와인바 드포레와인앤비스트로는 골목 한 켠에 자리잡고 있었다. 용산 와인바 드포레와인앤비스트로 익숙한 먹자거리 골목 풍경을 지나 살짝 골목으로 꺾어들어가면 이렇게 De Fore라고 적힌 와인바의 입구가 등장한다.
플렌테리어 풍의 긴 통로가 우리를 맞아주었다. 드포레와인앤비스트로 입구 내부 분위기 문을 열고 들어가면 좁을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시원한 통로가 펼쳐지는데 플렌테리어풍으로 꾸민 통로의 분위기가 아주 좋다.
옛 감성과 요즘 감성이 섞인듯한 오묘한 느낌이다. 통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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