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점포운영 쉽고 창업비 부담 적어 점포 수 급증 가맹점 평균 영업이익률은 감소세 [창업경영신문 박형건기자] “지금이라도 편의점을 창업해도 괜찮을까요?” 서울 영등포구에 사는 퇴직자 김모(54)씨가 당사 안심창업센터로 물어왔다.
사연을 들으니 그는 27년간 재직하던 금융권에서 작년 명예 퇴직한 후 편의점을 개설하려고 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김씨는 올 여름 최저 임금 1만원 정책이 시행되면서 마음을 접었다.
그러던 그가 아직도 편의점 업종에 미련을 버리지 못한 이유는 퇴직 후에 마땅한 일거리를 찾지 못해서이다. 최근 편의점 수는 김씨의 우려와 달리 늘어가고 있다.
한국편의점산업협회가 발표한 ‘편의점 산업현황’에 따르면, 2000년 2,826개였던 편의점은 2007년 11,056개으로 크게 증가했고, 2015년에 28,994개, 지난해 32,611개까지 가파르게 성장했다. 올해 9월말 기준, 주요 편의점 5개사의 점포 수는 38,407개로 지난해 말 대비 4,605개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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