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 잎이 마르면서 또 한그루 가셨습니다. 짐작도 했었고 갈 줄도 알았지만 마음이 초조하고 복잡해진다.
앞으로 계속 일어날 수도 있는 일이라..... 수분 부족이라는 분도 있지만 관수량은 보통 5일에 45톤을 기준으로 보고 배수가 잘 되는 땅이라 3일마다 45톤가량을 관주해 주고 있었다.
어떤분이 물을 매일 주라 한다. 배수가 잘 되니 조금씩 자주 주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맞는 말인 것 같다. 3일에 45톤을 기준으로 보고 매일 15톤.
물주는 방법을 한번 바꿔봐야겠다. 내 생각에 이건 동해의 여파가 확실한 것 같다.
잘라보니 동해를 입어 수액이 줄줄 흘러내렸던 부분에 물관과 체관이 제대로 아물지 못하고 다 끊어지고 말라버렸다. 그러면서도 이만큼이나 열매를 키워 냈다는 것이 대단하다.
열매가 고르게 크지 못했고 쭈글쭈글 골아가고 있었다. 여기서 궁금해지는 건 당도~ 멀쩡하고 맛있어 보이는 걸로 골라 즙을 짜서 당도 체크를 해 보았다. 17브릭스 오우~ 이건 확실히 맛있고 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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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비가림하우스] 샤인머스켓 또 한그루 가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