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 봉지를 다 씌우고 이제 한숨을 좀 돌리나 싶었는데.... 곁순이 아직은 쉬지 마라 한다.
잎 사이에서 곁순은 계속 자라고 싶어 하지만 양분은 열매에게 양보하고 곁순이는 안녕~~ 톡. 톡.
톡. 톡.
손끝에 전해지는 느낌이 경쾌하다. 남편은 비가림 하우스에서 열일 하고 나는 연동하우스에서 열일 중~ 멀칭 비닐을 벌려 놓으니 좋으네~ 딴 곁순을 그곳에 던져 놓으면 썩어서 거름이 되겠지~ 앗, 그새 잡초들이!!!!!
이런 예쁜 것들을 봤나~~ 예쁘나 마나 풀과의 전쟁이 또 시작되나 싶어서 머리가 지끈 아파온다. 한 움큼 뽑아 봤더니 뜬금없이 이거 밥 비벼 먹고 싶어지네~ cccccc 앞으로 곁순은 따고 따고 잡초는 뽑고 뽑고.
곁순 따고 따고 잡초 뽑고 뽑고 무한궤도에 올라탔으니 달릴 수밖에~...
곁순은 따고 따고, 잡초는 뽑고 뽑고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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