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여행 15~16일차, 라파즈(라파스)를 떠나 남미여행의 꽃, 볼리비아 여행의 하이라이트, 우유니 소금사막으로 향했다. 라파즈를 출발한 버스는 밤새 달려 우유니마을에 도착했다.
도로 상황이 열악해 12시간 이상 소요될 거라 예상했지만, 도로 포장공사가 끝난 건지 9시간 만에 도착했다. 터미널에 도착하자마자, 여행사 직원이 우리를 맞이하며 인근 사무실로 안내했다.
여행사와 식당들이 한데 모여있는 이 작은 마을은 대부분 건물이 허름하고 낡았다. 간단하게 아침 식사를 마친 후, 봉고차에 올랐다. 20분을 달려 투어의 첫 번째 목적지인 기차무덤에 도착했다.
기차무덤(Cementerio de Trenes)은 우유니 소금 사막에서 약 3km 떨어진 곳에 있으며, 황량한 벌판에 길게 뻗은 폐철로 위에 녹슨 열차들이 버려져 있다. 기차무덤에서 30분간 머물고, 콜차니(Colchani) 마을에 잠시 들러 장화를 하나씩 받아들고 갈아 신었다.
우기의 소금사막은 발목까지 물이 고여있기 때문에 장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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