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시간 맞춰 콜론극장에 도착했다. 박스석에서 관람하면 좀 더 좋았겠지만, 어디에서 봐도 눈과 귀가 즐거웠다.
훌륭한 공연을 만원이 안 되는 금액으로 감상할 수 있다니... 감동 한 바가지 받고 하루를 마무리했다.
다음날 아침, 탱고의 발상지로 유명하고 컬러풀한 마을인 '라보카'로 향했다. 라보카(La Boca)의 Boca는 ‘입구’ 뜻을 가진 단어로 부에노스아이레스 동남쪽, 산텔모 지역 밑에 위치한 항구마을이다.
카미니토(Caminito) 거리의 알록달록한 건물들이 시선을 사로잡고, 탱고의 리듬과 열기가 가득했다. 마을 곳곳에서는 이민자 들의 애환을 담은 벽화들을 볼 수 있다.
라보카 지역은 위험한 동네라 카미니토를 제외하고 발도 안 붙였다.(거리의 분위기는 전혀 우범지대라 믿을 수 없었지만...)
아르헨티나에 왔으니 탱고쇼를 봐야지 않겠는가? 탱고 레슨+탱고쇼+디너가 포함된 걸 예약하고 탱고 수업에 참석했다.
먼저 간단한 스텝 배우고, 남녀 파트너 돌아가면서 연습을 했다. 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