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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511,14,15] 복싱 36,7,8회 (고척야구직관, 코스트코)

 [260511,14,15] 복싱 36,7,8회 (고척야구직관, 코스트코)

남동생이 보내준 충격적인 표정의 고양이, 봄이(7세) 이제 아카시아가 만개한 계절이 됐다 아카시아 껌이 얼마나 잘 구현한건지 새삼 느끼게 되는 달콤한 향 하지만 한국에 자생하는 건 거의 아까시 나무다 진짜 아카시아는 노랑색이고 저렇게 생기지도 않았음 하지만 네이밍이 아카시아가 예쁜걸요 5/13 수요일 친구랑 야구 보러 고척에 갔다 5월인데도 너무 더워서 고척만이 답 친구는 키움팬 나는 한화팬 고척 상징 백남옥 감자피 만두 반반으로 사고 명물 크림새우랑 육회도 샀다 (육회는 맛있는데 비싸서 안먹어도 될듯) 언제나 설레는 경기장 4층이라 시야가 나쁘지만 야구선수들은 커서 상관없다 아이돌 고척 4층은 보이지도 않지만 가까이 본들 좋은 게 아니니까 거리감 딱 좋아 경기가 답답하니까 돈까스 열무 냉면이랑 감튀도 삼 다 너무 짜서 입이 얼얼했다 얼얼해야하는 건 방망이어야 했는데요 키움이 이겼다 (좌 : 나 / 우 : 친구) 경기 시작 전 즐거운 나 그들의 경기력에 말을 잃은 후반의 나 야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