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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허’의 저술동기와 내용조작에 대하여

 '벤허’의 저술동기와 내용조작에 대하여

기독교인들의 ‘벤허’의 저술동기 조작과 이용 네이버에 보니 벤허의 저술 동기를 기독교 복음서의 위대함과 관련시키는 글들이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읽었지만 이상한 느낌이 들더군요.

‘무신론자’라는 것이 단지 종교에 관심이 없거나 신을 믿지 않는 사람을 칭하는 것이 아니라, 대개는 한 때 신을 어떤 형태로든 믿다가 점차 회의주의자가 되어 가면서 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사고 체계를 갖게 된 사람들입니다. 따라서, 종교인이 무신론자가 되는 경우는 많아도 무신론자가 종교인이 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지요.

그런데 우리나라 인터넷에 벤허라는 소설을 쓴 유명한 무신론자가 성경을 읽고는 감동하여 갑자기 기독교에 빠져들었다는 투의 글들이 여러 개 올라와 있어, 이건 좀 이상하다 싶어 Google에서 ‘Ben Hur’와 작가인 ‘Lew Wallace’에 대해 검색을 해 보니 아니나 다를까 내용을 정반대로 바꾼 조작이었습니다. 1. 네이버에서 벤허 또는 소설가인 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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