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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자는 4차산업혁명을 말하지 않는다

 경제학자는 4차산업혁명을 말하지 않는다

경제학자는 4차산업혁명을 말하지 않는다 [출처: 중앙일보] [경제 view &] 2017.06.08 4차 산업혁명은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중요한 화두 중 하나였고 현 정부에서도 중요 추진 과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하지만 경제학자들이 4차 산업혁명이라는 용어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

통상 산업혁명이라 부르는 1차 산업혁명은 18세기 중반 증기기관의 발명으로 대표되는 기술혁신과 함께 시작되었다. 공장에서 기계와 노동자의 분업에 따른 생산이 시작되는 등 경제구조의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경제학자들이 1차 산업혁명에 주목하는 결정적 이유는 이를 계기로 경제성장률이 비약적으로 높아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1차 산업혁명 이전의 인류역사는 1만여년을 넘어서지만 그동안의 경제성장률은 연간 0%에 가까웠다.

경제성장은 1차 산업혁명 이후에 비로소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차 산업혁명은 1860년에서 1900년 사이 전기, 내연기관, 석유화학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