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진 미래는 없다 인공지능과 생명 공학의 발전 앞에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커져만 간다. 수많은 미디어는 문명이 만들어낼 디스토피아를 경고하며 우리를 잠재적인 실업자로 만든다.
홍성욱 교수의 『크로스 사이언스』는 이러한 시대적 불안감에 맞서, 새로운 미래를 맞이할 우리에게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하는가'를 알려주는 지적 안내서이다. 이 책은 〈프랑켄슈타인〉이나 〈공각기동대〉 같은 익숙한 대중문화를 예시 삼아, 첨단 지식의 발전 방향은 우리 사회의 가치와 상상력에 의해 결정된다고 주장한다.
우리가 과학과 대중문화의 결합에 조금만 주의를 기울인다면 우리는 과학이 사실만을 다루지 않고, 인문학이 가치만을 다루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상의 문화 속에 사실과 가치는 이미 잡탕처럼 섞여 있다.
통제 불가능한 지식에 대한 공포 이 책은 대중문화 속 '미친 과학자'나 '슈퍼우먼 연구자' 같은 익숙한 이미지를 해부하며 우리의 사고를 가두는 틀을 인식하게 한다. 통제 불가능한 지식에 대한 공...
원문 링크 : <크로스 사이언스> 기술의 미래를 사유하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