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호영 작가의 『용감한 수학 7: 해가 얼마나 멀면 달이랑 같아?』는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수학적 사고의 실마리를 자연스레 발견하고 탐구의 용기를 얻게 하는 학습 동화이다.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게 하는 힘 이 책의 장점은 추상적인 수학 원리를 구체적인 현실의 문제와 알기 쉽게 연결하는 방식에 있다. 예를 들어, 번개와 천둥의 시간 차이를 이용해 거리를 가늠하는 장면은 '속도 × 시간 = 거리'라는 공식을, 고도가 높아질수록 기온이 낮아지는 현상을 '비례'의 개념으로 풀어내며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게 설명한다.
특히 "해가 얼마나 멀면 달이랑 같아?"라는 책의 제목에 담긴 질문을 풀어가는 과정은 어마어마하게 큰 태양이 손톱만 한 달과 비슷해 보이는 현상을 통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거리와 크기의 반비례'라는 수학적 원리를 체감하게 한다.
이처럼 책은 이론을 강요하는 대신, 모험 속에서 마주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가장 강력하고 논리적인 '도구'로서 수학을 슬며시 내어준다. ...
원문 링크 : 용감한 수학 7 | 사고력 학습 동화 | 한솔수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