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며칠동안 날씨도 맑고 미세먼지도 없는 화창한 날들이 연속이였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남한산성 둘레길을 걸었습니다.
대학원 다닐때 친구가 주말마다 남한산성에 가는데 너무 좋다고 매주 추천을 했습니다. 그 땐 딱히 관심 없었는데 나중에 김훈의 ’남한산성‘ 소설을 읽고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정작 가고 싶을땐 너무 바쁘고 여유 없어서 못가봤습니다. 원래 바다 보다는 산을 좋아해서 산을 많이 다니는 정작 가까운 곳은 안 가봤네요 이젠 아이들도 제법 크고 다른 유명한 산들도 함께 산행을 다녀봐서 오늘은 가볍게 트레킹 코스로 들려볼까 하는 마음으로 갔다왔습니다.
남한산성 둘레길은 총 5개 코스로 되어있고, 그 중 우리는 제일 쉬운 1코스를 걸었습니다. 별로 경사지지 않고 길지 않은 오르막이였습니다. 1코스 변환점인 수어장대를 가는 동안 성벽 옆으로 멀리 서울이 내려다 보이고 날씨가 화창해 롯데타워 너머까지 보였습니다.
밤에 와도 야경이 좋을 것 같습니다. 수어장대에 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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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남한산성 둘레길 1코스, 아이들과 걷기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