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엔 트래킹 하기 참 어렵습니다. 오랜만에 비 개인 저녁에 집 근처 부락산 둘레길을 걸었습니다.
시작은 이충레포츠 공원입니다. 이곳은 주차장도 넓고 여러 운동시설 (수영장, 테니스장, 축구장, 풋살장, 농구장 등)이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수영장 옆으로 나오면 오르막길이 나옵니다. 여기부터 시작입니다.
산 중턱 도로 옆 인도를 따라 걷습니다. 이 길은 4월엔 벚꽃, 5월엔 아카시아가 가득한 길입니다.
여름에도 큰 그늘이 생겨서 조깅이나 걷기 좋은 길입니다. 길이 끝나면 학교가 나옵니다.
여기가 끝인 줄 알고 돌아가면 안 됩니다. 학교 안으로 들어가는 길을 따라 걸어가면 부락산 둘레길이 나옵니다.
가는 길에는 운 좋을 땐 꿩도 볼 수 있습니다. 이 길은 꿩들이 자주 출몰합니다.
오늘은 개미 보다 작은 아기 사마귀를 보았습니다. 이곳은 흔치 휴게소입니다.
새벽에 오면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만남의 광장 같은 곳입니다. 오늘은 비 와서 없지만 평소에는 좌판에서 야채 파는 분들로 활기찹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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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비 갠 저녁 부락산 둘레길 걷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