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시절 전공수업 시간은 꽤나 지루했다. 그러다 보니 나도 모르는 사이 공상에 빠져 멍 때리고 있을 때가 많았다.
하지만, 이날만은 달랐다. 이날 전공수업 시간의 에피소드는 살아가는 내내 내게 잊을 수 없는 에피소드로 남아있다.
지루한 수업을 이어가던 교수님은 대학 동기 한 명에게 이렇게 물었다. 교수님 : "주식회사의 '주'는 무슨 한자인지 아냐?"
동기 : "술 주입니다 (씨익)" 멍 때리던 나를 포함해 모두가 그 순간 박장대소하며 웃었다. 지금에 와서 고백하건대 사실 나도 주식회사의 주가 어느 한자인지 모르는 상태였다.
그럼에도 술주가 아니라는 건 알고 있었다. 교수님 : "아니 이~!
틀린 말은 아닌데 실제로 주식회사에서 술을 많이 먹기는 하는데~ ㅋㅋㅋ 아니 이~ 그래도 이건 아니지이!ㅋㅋㅋ" 정답 주식회사의 주는 그루 주라는 한자였다.
株는 '그루 주'라는 한자로, 그루, 그루터기, 뿌리, 주식을 뜻한다. -나무위키- 동기가 워낙 발음이 또렷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 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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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주식회사의 '주'는 무슨 주인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