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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쾅쾅 육퇴 실패한 밤산책

 우당쾅쾅 육퇴 실패한 밤산책

오늘은 아침에 정말 필사적으로 응애에게 뾱뾱이 신발을 안신겼어요 병원에 가야했거든요 병원에서 뾱뾱뾱 하면서 뛰어다니면 진짜 너무 화나거든요..... 병원다녀와서 저녁준비하는데 오늘은 저녁 간단합니다.

왜냐면 이미 냉장고에 반찬이 있으니까요 응애가 좋아하는 콩자반 포크로 잘 안찍어져서 화나는데 그래도 열심히 노력합니다. 결국 집어 던진 포크 고기는 왜 옆에 던져뒀는데.....

아이들 다 일찍 밥 먹이고나니 짝꿍이 퇴근해서 집에 왔습니다. 저는 집에 사람이 들어온지도 몰라도 알 수 있어요 현관에서 무슨 소리만 들리면 두 공쥬님이 아빠!!!!!!!!!!!!

를 굉장히 크게 외치거든요.... 둘다 뛰쳐나가던지 샤우팅을 해대서 전 굳이 마중 나가지 않아봅니다.....

그래도 내맘 알지? 좁은 복도에 덩치 큰 두 성인에 교구장에 아이 둘 생각만해도 비좁아요 아니...

너 밥 아까 다 먹었잖아... 엄마 아빠 식사하면 꼭 옆에 앉아 한 술 더 뜨는 응애 거의 밥을 한번 더 먹은 수준으로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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