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날씨가 정말 좋았어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좀 슬펐네요 왜냐면 오늘은 단골카페 마지막 영업일이거든요 원래 친하게 지내던 언니가 카페를 인수해서 운영하던거라 진짜 너무나 편하게 다녔고, 응애 출산해서 제일 힘들던 시기에 어차피 하루 종일 안고 있어야 하는 아기 외출이라도 하자며 그냥 카페가면 눈치봐야하는 많은 것들을 좀 더 편안하게 할 수 있게 배려해준 장소여서 진짜 더 애정이 넘쳤는데 폐업을 한다네요 오늘도 역시 오픈시간 보다 더 이르게 도착해서 기다렸습니다. 내일이면 이제 매번 커피 사드셔야하는 사장님이 오늘은 스타벅스 바닐라 크림 콜드브루를 마시고 싶다길래 스벅 DT를 들려 사가봅니다.
너무 웃긴게 스벅DT에 동네에서 가끔 마주쳤던 아기 엄마가 일하더라구요 커피 사서 가니까 어디가냐고 묻길래 카페가요!! ?
? 저희 카페요?
아뇨 커피 사들고 카페가요! ?
커피를 사들고 카페에 가요? 너무 웃겼습니다 진짜 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카페 마지막날이라고 만찬을 먹자해서 굽네치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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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단골카페의 폐업 마지막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