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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저녁 공동육아가 좋을까 신랑이랑 육아가 좋을까....

 평일저녁 공동육아가 좋을까 신랑이랑 육아가 좋을까....

안녕하세요 항상 이런 딜레마에 빠져있는(?) 자매맘 게으른L 입니다 동네에 친한 아이 엄마들이 생겼어요 전 진짜 대문자I라서 사람들이랑 친해지기도 쉽지않고 굳이 사람들과 꼭 교류해야하나 싶은 성격이기도 해서 거의 자발적 왕따 수준의 생활을 하는데 비슷한 개월수의 동성 친구들을 3년쯤 놀이터에서 계속 마주치니 자연스럽게 친해지더라구요 한명 친해지니 그 친해진분의 친해진 분을 또 알게되고 꼬리에 꼬리를 물고.....(?)

그러다보니 공쥬모임이 생겼습니다. 어제 저녁 하원하고 집에 가는데 전화가 왔습니다 "오소감자탕 갈건데 갈래?"

전 귀찮아서 거절할랬는데 뒤에서 큰공주가 외칩니다 "갈래!! 갈래!!!

가고싶어!!!!!" 집근처라 주차장에 주차하고 집에서 트라이크 가지고 가기로 했는데 이모만나자마자 바로 쫓아가는 언니 덕분에 제 딸인데 저 멀리서 지켜봐야하네요(?)

아이들은 유아놀이터에서 신나게놀고 엄마들은 맛있게 감자탕을 먹고 짝꿍은 집이라네요... 밥 챙겨먹어 미안해 사실 밥도 안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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