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참 예쁘게 왔어요. 눈이 오늘 날은 따뜻한 집 안에서 코코아나 들이키며 창밖 구경을 하는 게 최고인데 이상하게도 이번 주는 눈 오는 날마다 나갈 일이 생겨서 막상 예쁘게 눈 오는 모습을 제대로 구경 못하고 안 미끄러지려고 종종거리며 발 밑만 쳐다보고 다녔네요. 1월이 벌써 다 지나가요.
요렇게 열두 번을 보내면 또 일년이 끝나겠지 라는 생각을 하니 마음이 조급해지네요. 왜 저는 빨리 할머니가 되고 싶다고 맨날 말하면서도 하루 하루는 이렇게 아까울까요.
킹메이커: 정치가 대체 뭘까. 정치인들한테는 개인의 명예를 위한 돈 버는 직업일 뿐이겠지.
국민들에게 군림할 수 있는 감투 같은 거거나. 개똥 코미디 난장 같은 요즘 대선판만 보다가 대의가 있었던 인물들을 만나고, 민주주의라는 단어를 곱씹다보니 왠지 모르게 숙연해지고 카타르시스가 느껴진다.
설경구, 이선균 배우 연기는 자신의 틀 안에서 최고를 보여주고 조연 배우들 한명 한명 다 각자의 연기를 120% 해서 영화가 끝나고 나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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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1월 4주] 이 시대의 뉴 픽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