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이 훌쩍 지났네요. 추석 맞이로 한 주는 여수에, 한 주는 원주에 다녀왔고요.
촬영 중이던 시리즈는 드디어 크랭크업을 했고, 첫 직장 동기 언니들과 몇 년 만에 만나서 하룻밤을 보냈고, 여기저기 쏘다니며 저는 운전 실력이 늘었어요. 두 번의 태풍이 출근길 마음을 쫄리게 만들었고요.
횡성에 집을 짓고 10년을 살던 엄마 아빠는 다시 도시로 이사와서 집에 앉아서 뭐든 시켜 먹을 수 있는 어플을 다운 받고 신이 났고, 다음 주면 일년 전에 예약해 둔 건강검진을 받으러 서울에 올 예정이예요. 9월 초는 프리즈와 키아프 때문에 미술 뉴스들이 쏟아졌는데요. 저도 시간이 많진 않았지만 프리즈와 키아프, 키아프 플러스까지 종종거리며 구경하고 왔어요.
서울에서 이런 페어가 열리고 해외의 갤러리들이 우르르 들어와서 작품들을 전시하다니 너무 반갑고 신나는 일이예요. 일 때문에 한달동안 진짜 미친 듯이 책과 영상을 봤는데요.
정작 기억에 남는 건 별로 없네요. 담 주면 그 일도 마무리 되니 이제 진...
#
팻스테이어
#
GideonAppah
#
PatSteir
#
Rkive
#
RM
#
기데온아파
#
영국왕실컬렉션
#
파블로피카소
원문 링크 : [9월 2주] 우르르쾅쾅 가을 맞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