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일년. 작년 이맘 때 결혼을 한 나는 무슨 생각을 했었는지 궁금해서 글을 찾아봤는데 4개월이나 블로그를 안했었네요.
지나고 보면 뭐 그렇게 준비할 게 있었나 싶기도 한데 주말마다 이것저것 사러다니고 보러 다니느라 분주하긴 했어요. 암튼 일년전 어제 저는 결혼을 했어요.
결혼 생활을 한마디로 요약해 보면, 음.. 함께 한 날을 10일이라고 치면 5일은 '아 이건 쟤랑 나랑 너무 잘 맞네, 너무 다행이야' 라고 생각을 하고, 나머지 5일은 '기대하지 말고 포기하고 받아 들이자' 라고 생각하는 날들이었달까요!
이건 아마 아마 보미도 마찬가지 였을 거예요. 사람이 다 맞을 순 없으니까요.
보미는 평소에 정말 다정하지만 연애할 때도 기념일 같은 건 별로 챙기지 않고, 뭔가 적극적이지 않아서 늘 기념일이나 생일에 전 약간 덜 행복했거든요. 근데 결혼기념일도 마찬가지였어요.
그래서 어젠 하루종일 기분이 좀 그랬는데 이제 어제가 끝나서 괜찮아졌어요. 시간이 지나면 이 부분도 제가 지금보다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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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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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두아르마네
원문 링크 : [6월 1주] 아둔하기보다는 변절하는 것이 훨씬 위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