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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마지막 주] 약빨

 [7월 마지막 주] 약빨

요새 자꾸 살은 찌고, 체력은 딸리고, 목이 아파서 운동은 못하고 그래서 오랜만에 또 약에 의존하고 있는데요. 지난 주는 진짜 너무 스케줄이 많아서 작정하고 회사 친구가 소개해 준 마그네슘을 미친듯이 먹었는데 아니 약빨이 돈다는 게 이런 느낌이군요!

그동안 진짜 수많은 영양제와 비타민을 먹어왔지만 이렇게 즉각적으로 효과를 느낀 적은 없었는데 역시 액상으로 먹어야 하나봐요. 주말을 맞아 살아남기 위한 약 쇼핑을 또 해봅니다.

믿음에 대하여: 박상영 작가의 글 속 주인공들은 자연스러워서 좋다. 요즘 웨이브에서 보고 있는 <남의 연애>를 봐도 그렇고, 왓챠의 <시맨틱 에러>도 그렇고.

물론 당사자들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치열하고 조심스러운 삶을 살고 있겠지만 이렇게 그냥 '원래 이런거야. 너네도 똑같잖아.'

라는 관점으로 이야기를 시작하고 끝내는 게 어쩌면 당연한 거라는 생각을 요즘은 한다. 그래봤자 다 유한한 시간을 가진 한낱 인간들이 감히 뭐라고 다른 인간을 논할 것인가.

피해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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