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식동원(藥食同原)! 병을 고치는 약과 평소 먹는 음식이 다르지 않다고 하는 말입니다.
사실 평소 식단만 잘 관리해도 웬만한 질환은 예방할 수 있고, 한약재 중 많은 품목이 식품과 공용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다만 식품은 누구나 먹을 수 있도록 그 약성을 없애야 하기에, 작물 중 약효가 있는 부위를 없애거나 재료 본연의 성질을 중화시키곤 합니다.
예를 들어, 카레로 만들어 흔히 먹는 강황과 같은 줄기에 달린 덩이뿌리인 울금은 심혈관의 혈전을 없애는 효능이 뛰어나 흉부의 어혈을 치료하는 긴요한 약재로 쓰이고 있습니다. 그게 그것 같은데 뿌리줄기는 강황, 길게 달린 덩이뿌리는 울금으로 약효가 조금 다릅니다 나물로 즐겨먹는 도라지의 경우, 껍질을 벗기지 않고 그냥 씹으면 입이 아린 느낌을 받습니다.
나물로 먹으려면 일정시간 물에 담궈놓았다가 껍질을 까고 아린 맛을 없애야 합니다. 이는 껍질에 사포닌 등 알칼로이드 성분이 몰려있기 때문이며, 한약재인 길경(桔梗)은 도라지를 껍질채 사용합니다...
원문 링크 : [성수한약국] 약식동원! 잘 드시면 건강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