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완연한 봄입니다. 예년만큼 멋진 벚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휘날리는 꽃잎을 보면 웬지 아쉬움이 생깁니다.
한편으론 이제 산비탈 여기저기 나물이 지천으로 솟아나 그 마음을 달래줍니다. 그중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게 쑥입니다.
아무데서나 쑥쑥 잘 자란다고 쑥이라 한다죠. 쑥은 단군신화에 나올 정도로 우리 민족에게 친숙한 식품이자 약초입니다.
우리는 쑥떡에 조청을 찍어먹거나 쑥버무리를 만들고, 쑥국을 끓여먹습니다. 비오는 날이면 막걸리 한잔과 같이 먹는 쑥부침개가 생각납니다.
이런 쑥도 그 종류에 따라 여러가지 약효를 가지고 있으니 잘 알아두면 여러모로 쓸모가 있습니다. 약쑥 : 애엽(艾葉) 우리나라 전국에서 볼 수 있는 일반적인 쑥입니다.
어린 순일수록 약효가 좋으며, 잎과 어린줄기를 먹습니다. 특이한 쑥향과 함께 맛이 쓰고, 뒷면에 솜털이 밀생하고 있습니다.
그 약성이 따뜻하여 혈맥을 온화하게 하고 찬 기운을 몰아내어 여인들의 소복냉통(小腹冷痛)을 치료합니다. 아울러 지혈(止...
원문 링크 : [성수한약국] 봄에 제철 쑥, 약이 되는 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