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H. 레이놀즈와 헨리 로켓 레이놀즈의 그림책 ‘폭신한 베개와 오직 사랑뿐’을 4살 아이와 읽은 후기입니다.
잠자리 루틴에 잘 어울리는 따뜻한 그림책이에요. 하루의 끝은 늘 비슷해요.
장난감을 정리하고, 씻고, 불을 조금 낮추고, 침대 위에 나란히 누워 책을 펼치는 시간. 오늘 딸아이와 함께 읽은 책은 "폭신한 베개와 오직 사랑뿐"이에요.
이 책은 피터 H. 레이놀즈와 그의 아들 헨리 로켓 레이놀즈가 함께 만든 작품이에요.
아버지와 아들이 한 권의 책을 완성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이미 이야기는 절반쯤 따뜻해져요. 실제 가족의 온도가 스며 있는 그림책이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폭신한 베개와 오직 사랑뿐(저자 친필 사인 인쇄본) 피터 H. 레이놀즈,헨리 로켓 레이놀즈2024초록귤 블로그 글 더보기 이 책은 큰 사건이 벌어지지 않아요.
누군가 모험을 떠나지도 않고, 갈등이 극적으로 해결되지도 않아요. 대신 아이가 잠자리에 들기 전의 순간을 천천히 따라가요.
필요한 건 복잡하지 않아요. 폭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