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어느새 블로그가 내 감정 해방구가 되고 있다.
좋은 생각, 짜증나는 일, 화나는 순간, 갑자기 생각나는 어떤 것들 모두, 여기로. 하나씩 적다보니 한달에 30개 이상의 글을 적어 버리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02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본능적으로 피하게 된다.
오죽하면, 애들 졸업식도 저 멀리 뒤에서 겨우 고개만 들고 쳐다볼까.(까치발이 운동에도 좋다는) 어떤 무리 속에 들어가 있는 것을 싫어하고, 이리저리 뒤썩겨 파도 처럼 울렁이는 것도 피한다. 03.
그렇게 저렇게 찾아낸 한적한 은신처가 인천의 저기 어딘가에 있는 아주 작은섬이다. 삼목항에서 갈 수 있다.
여기까지 이야기 했으면 대부분 몇 번의 검색 만으로 어딘지 알 수 있을 것이다. 04. 수도권에서 바다, 배 타기, 갯벌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게다가 가깝다. 그런데 관광객은 상대적으로 그 수가 적다.
섬이 지닌 그런 조용함과 고즈넉함, 그런 자연의 냄새가 좋다. 05. 부산에서 자랄때는 바다라는 존재에 대한 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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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남들이 몰랐으면 하는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