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억 자산을 가진 43세 사업가가 맞선을 본 적이 있습니다. 연령대와 정서적인 측면 등을 고려해서 37세의 미술계 종사자를 소개했는데요.
맞선을 본 날 저녁, 남성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이런 경우 이유는 둘 중 하나입니다.
아주 좋거나, 아주 나쁘거나. 그 남성은 후자였습니다.
“여보세요”라는 말이 끝나기도 전에 훅 치고 들어오더군요. “아니..
도대체 왜 그런 여자를 소개하신 겁니까?” “그런 여자라면...”
“완전 아줌마잖아요. 나이가 너무 많아요.”
‘그런 님도 아저씨잖아요.’ 라고 말하려다가 꾹 참았습니다.
“여성분과 6살 차이 나는데, 요즘은 대부분 연령차가 적습니다. 나이차 나는 만남을 원하셔서 그래도 맞춰드린다고 한 건데..” “6살이 뭐가 차이가 많이 납니까?”
“그럼 회원님은 어느 정도 차이를 생각하셨어요?” 그는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10살 이상은 되야죠.
사실 15살까지도 생각해봤어요.” 잠시 기가 막혔지만, 그와 얘기를 나누다 보니 이해가 가는 부분도 있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