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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ple.net 즐기면서 나스닥으로 가는 길, 1454일차 2025년 6월25일 - 플레잉코치, 감독과 선수 사이

 Couple.net 즐기면서 나스닥으로 가는 길, 1454일차 2025년 6월25일 - 플레잉코치, 감독과 선수 사이

플레잉코치, 감독과 선수 사이 내 삶을 이끄는 수레바퀴들을 손꼽아 봤다. 가족 빼고 3개다.

직원과 고객 그리고 회사, 죽는 날까지 함께할 평생의 동반자들이다. 직원은 다다익선이 아니다.

나처럼 만기친람(萬機親覽)하는 경영자에게는 더욱 그렇다. 전화와 종이로 일하던 시절, 그 많은 직원들에 참 많이도 치였다.

그 탓인지 덕인지, 조직을 온라인화하는데 올인해 현재에이르렀다. 당시와 비교가 안 될 만큼 구성원 수가 줄었다.

그래도 내 일은 줄어들지 않는다. 캐릭터도 제 각각인 한 명 한 명을 상대하느라 바람 잘 날이 없다.

오늘도 그랬다. 오전에 A, 오후에는 B 때문에 진이 빠졌다.

하루를 마감하며 한숨 돌리나했더니 웬걸, 밤에 C가 불쑥 치고 들어왔다. C는 특히 예민한 스타일이다.

셋 모두 유능하다. 이럴 때는 내가 을이 되어야 한다.

맞장구를 치며 다독이고 또 다독일 수밖에 없다. 네가 옳다, 또다른 너의 말도 맞다고 해야한다.

황희 정승처럼. 영원히 반복될 티티카카일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