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중국을 보다 시드니에 왔으니 명소 한 두 곳 구경시켜 주겠다는 호주센터 직원 유니스의 선의를 고사했다. 사치인 것 같아서다.
나는 일하러 호주에 왔다. 빈손으로, 맨발로 벌여 놓은 일들이 많다.
사력을 다해 밀고 끌며 고개의 정상 근처까지 올라왔다. 여기서 방심하면 수레는 굴러떨어진다.
스피드데이트에 집중할 수 있는 조용한 곳에서 점검을 거듭해야 한다. 이곳 호주에서 스마트폰을 개통했고, 은행계좌 개설을 준비 중이다.
다른 그림도 그리고 있다. 본토는 중국센터에 맡기고, 나머지 세계 각지의 화교들을 공략할 중국어 서비스의 전초기지로 호주를 택할 생각이다.
경제 수준이 높고, 홍콩과도 쉽게 연결되는 나라가 호주다. 유력한 데이팅 서비스 업체도 없는 무주공산이기도 하다 7월26일 한인 스피드데이트에 이어 현지 중국인들을 위한 행사를 검토한다.
어제 개통한 스마트폰 3대 중 하나를 잃어버렸다. 폰을 넣어둔 패딩을 의자에 걸어두고 식사를 하다가 도둑 맞았다.
옷이 사라졌다. 주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