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약 7~8년 전 일이 되어버렸네요. 처음 3G에서 LTE로 이동통신 시장이 큰 변화를 맞이하던 그 당시, 저는 한 이동통신사에 근무했었습니다.
어렴풋한 기억으로는 2012년도 여름이었던 것 같습니다. 안 그래도 이제 막 상용화가 시작되었던 시점이어서 불안정했었는데, 여름 휴가철에 접어들면서 진짜 난리도 아니었죠.
전국 휴가지는 물론이고 도심지에서부터 비교적 동떨어져 있던 외곽지역까지, 아무튼 모조리 LTE가 안 터진다고 성화였고 고객센터는 그야말로 전쟁통이 따로 없었습니다. 그 당시 전 고객센터의 기획팀에 근무했었고 그 상황을 모조리 눈으로 보고 있었죠.
직원들은 불철주야 날이 새면서 전화를 받고 클레임을 처리하느라 바빴는데, 이게 진짜 문제는 '딱히 대안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지금처럼 5G를 지원하는 단말기 자체가 정말 몇 대 없었던 게 아니었기 때문이죠.
아이폰부터 갤럭시까지, 꽤나 많은 단말기가 LTE를 지원했었기 때문에 개체 수가 너무 많았습니다. 그래서 너도나도 선택...
원문 링크 : 겔럭시S10 5G, 실사용 3개월 솔직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