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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펠러의 연락처: 10만 명의 지인

 록펠러의 연락처: 10만 명의 지인

데이비드 록펠러는 그의 일생에서 무려 10만 명의 연락처를 관리했다고 한다. 록펠러는 국가원수, 지식인, 유명인, 회장, 명문가 자손들을 아우르는 거대한 연락망을 관리하면서도 만난 대부분의 사람들의 교류를 전부 기록해두었다.

잠깐 마주친 상대까지도 그 이름과 날짜만 간단히 메모하고 넘어가지 않았다. 생판 모르는 남이나 다름없는 사람에서부터 아주 친한 친구에 이르기까지 예외를 두지 않고 모든 상대에 대해 세세히 메모 해두었다.

록펠러는 찾아온 손님에게 어릴 때의 이야기에서부터 부모님의 근래 건강 상태에 이르기까지 이런저런 시시콜콜한 인생사를 물어봤다. 그런 물음은 그저 부여주기 위한 것도 인상적으로 보이려는 것도 아니었지만, 언제나 상대방을 기분 좋게 해주거나 경계심을 해제시켰다.

어떤 사람들은 록펠러의 이런 기록을 계산적으로 여기기도 했는데, 록펠러는 이와 같이 대답했다. “사람들과의 교류를 기억하는 이런 방식 덕분에 나는 내 인생의 여러 가지 목표를 이루는 데 도움이 되는 사람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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