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에 생긴 혹으로 내원하신 보호자님. 생긴지 꽤 됐는데 이제는 아이가 불편해하고, 통증도 있는 것 같아 데리고 오셨다.
고양이 잇몸 종괴는 단순하게 생각하면 안된다. SCC(squamous cell carcinoma, 편평세포암종)와 같은 초기 구강 종양일 수 있기 때문이다.
단순 치은종&염증이면 좋겠지만, 확진을 위한 조직검사가 필요하다. 마취 전 검사를 하고 특이사항이 없어 마취 진행. * 고양이는 x-ray에서 심장 크기가 커보이지 않더라도 심장병(HCM뿐만 아니라 다른 심질환)이 진행 중일 수 있기 때문에 마취 전 검사로 꼭 proBNP 검사를 실시한다.
이때 이상이 확인된다면 심장초음파까지 진행을 하고. Case. 5살, 4.2kg, 페르시안 친칠라, 잇몸에 생긴 혹 겉보기에는 종양보다는 단순 치은종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잇몸의 한 부분에서 시작되어 커진 양상. 일명 조롱박(Ω) 형태의 종괴라 기시하는 부분에서 절제하면 똑 떨어지는 양상이다.
주변 조직으로의 침습도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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