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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고객님 이야기

 나의 고객님 이야기

어제와 오늘은 지친 마음을 다독이기 위해 집에 있었다. 내가 이일을 시작한 지 16년이 넘은 것 같은데 처음 있는 일이다.

어제 오전에는 병원 투어, 오후에는 집에서 잠을 잤다. 계속 잠이 왔다.

신기했다. 난 하루에 스물 다섯명 정도의 고객님을 동시에 만난다.

고객님들은 나에게 희로애락을 모두 느끼게 해준다. 기쁠 희 사랑한다며 아낌없이 애정을 주고, 스스럼없이 그 사랑을 표현해 주는 고객님들이 있다.

기쁘고, 고마운 일이다. 내가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 하며 감사해한다.

성낼 로 좋은 고객분들도 많지만 항상 몇몇 분들은 나를 화나게 만든다. 분명 방금 전, 정말 1초 전에 말씀드렸는데 또 묻는다.

그럼 난 말하고, 또 말하고. 반복한다.

고객님들끼리 서로 싸운다. 아무것도 아닌 이유로 그것도 너무 자주.

그리고 항상 다른 사람의 잘못을 먼저 말한다. 뭐, 다 좋다.

하지만 25~30명의 고객을 한 명이 케어하기에 분명 너무 많다. 물론 옛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