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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과 황금

 씨앗과 황금

이제 휴가철이다. 어제는 31일 마감하느라 너무 정신없이 힘들었다.

팀원들에게 일일이 격려하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위에서는 이달도 실적이 시원치 않다고 독촉과 질타의 연속이었다.

그런 와중 찝찝한 마감을 하고 팀원들과 저녁만 먹고 자리를 떴다. 딴 때 같았으면 저녁을 시작으로 그달 한 달의 스트레스를 몰아 마감 끝나고 다 풀었다.

밤새우기 일쑤였다. 이제는 확실한 목표가 생겨 가능한 한 나만의 시간을 가지려 한다.

그렇지만 집에 도착하자마자 찬란한 계획을 무색하게 그만 잠들고 말았다. 제기랄 여행은 무슨 여행, 너무 피곤하고 힘들어 잠만 잘 판국이다.

그래 그냥 자자. 어떤 여객선이 항해를 하다 큰 폭풍을 만나 난파되어 항로를 잃고 바람 따라 헤매다 어느 무인도에 이르렀다.

다행히도 승객들은 모두 목숨을 건졌으나 집으로 돌아갈수 없어 막막 하기만 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배에 몇달을 먹을 수 있는 식량과 곡식의 씨앗이 있었다.

얼마를 기다려야 구조를 받을지 알...

원문 링크 : 씨앗과 황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