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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생중계를 안 보는 나 그리고 한 해 마무리와 다짐

 축구 생중계를 안 보는 나 그리고 한 해 마무리와 다짐

새벽의 축구를 안 봤지만 중간중간 축구 소식을 이웃님들의 댓글을 통해 소식을 전해 들으면서 1시까지 버티다가 잠이 들었네요. 오늘 아침 네이버 첫 화면에서 『16강』이라는 글자가 눈에 들어오네요.

자고 일어나 찐 이웃님의 댓글 속 생생한 중계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결과를 전해 들었네요. 몇 분의 이웃님은 알고 계시겠지만 개인적으로 좋은 추억이 없어서 그런지 스포츠 대부분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편이지요. 2002년 축구 경기 당시 흥분하던 땡땡(**)이 티브이를 보지 않는다며 그 성화에 못 이겨 거실로 나가서 축구를 보게 되었고 본 지 정말 얼마 되지 않아 계속해서 이겼던 상황에서 져버리고 말더군요.

거실의 분위기는 뭐... '아, 나는 축구를 보면 안 되겠구나' 그런 생각을 그때부터 가졌네요.

하여 이번에도 내가 안 보면 이길 거라는 생각에 보지 않다가 얼마 전 축구 경기 때 조금 궁금한 나머지 경기소리만 듣기 위해 방문을 열어두고 거실 쪽으로 귀를 쫑긋거리면서 들었지요. 귀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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