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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에 없던 시나리오

 예정에 없던 시나리오

12월 말까지 나만의 블로그 프로젝트를 실천하고 있다. 최근 잠이 조금 부족하고 잠을 푹 못 자서 그런지 며칠 전 오전부터 졸음이 왔다.

앉아서 십 분 정도 졸다가. 약간 잠이 덜 깬 상태에서 밖으로 나가기 위해 입고 있던 겉옷의 지퍼를 올리는 순간 거의 다 올라간 지퍼가 더 이상 안 올라간다.

며칠 전에도 지퍼가 안 올라가 나의 땡땅 님이 약 십 분 정도의 시간을 소요하고 해결해 줬는데 옆에 땡땅님도 없고 난감하네. 과거에 아이 겉옷도 비슷한 상황이었을 때 하다 하다 안되어 결국 옷을 조금 찢고 나서 해결했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다른 방법으로 해 보고자 인터넷을 검색해 본다. '찾았다' '지퍼에 크림을 발라 해결했다고?'

나 역시 시도해 본다. 화장품 구매 후 받은 샘플 로션이 생각나서 준비물로 챙기고 나도 똑같이 따라 해 봤다.

좌) 샘플 로션 준비 우) 지퍼 부근 그리고 옷의 안팎으로 로션을 발라 줬다. 샘플 한 통을 다 써도 안 된다.

'Why not?' '지퍼를 올렸다 내렸...

# 주간일기챌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