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올림픽 종목 중 유도는 1980년대와 1990년대에는 효자 종목 중의 하나였습니다. 김재엽, 하형주, 이경근, 조용철, 김병주, 김미정 등이 올림픽 무대에서 선전을 통해 국민스타로 발돋움 했습니다. 2000년대에 진입해서는 이원희와 최민호 등이 화끈한 승부로 많은 국민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준 바 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유도가 전성기를 구가할 당시에도 최중량급에서는 좀처럼 영역 확보가 쉽지 않았습니다. 1984년 LA 올림픽과 1988 서울 올림픽에서 조용철(현, 대한유도회 회장)이 2개 대회 연속 동메달을 획득한 것이 마지막 메달이었습니다. 1988 서울올림픽 이후 무려 36년만에 남자 유도 최중량급에 출전한 김민종이 사상 처음으로 결승전에 진출하여 새로운 역사를 써냈습니다. 김민종은 서울 성동구 마장동에서 정육점을 운영하는 부모 밑의 3남 1녀 중 둘째로 태어났습니다.
유도계에선 '마장동 둘째 아들'로 통한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이 휴식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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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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